07-08 EPL 오늘까지의 순위표 스포츠월드


1위 아스날 : 8승 3무로 현재까지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득점도 24점으로 선두에 올랐네요. 파브레가스의 놀라운 활약과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맞물려 좋은 흐름을 탔습니다. 리버풀, 맨유와 비기면서 강팀과의 맞대결에서도 크게 손해본 것이 없기에 당분간은 순항이 예상됩니다.

2위 맨유 : 초반 스타트가 좋지 않았던 맨유는 어느새 2위 자리를 굳히고 선두를 위협하는데 이르렀습니다. 리그 최소실점의 수비는 게리 네빌의 공백에도 여전히 견고하고, 지난 시즌의 막강 화력은 테베스의 적응으로 더욱 위력적입니다. 다만, 팀 전술의 중심인 루니가 발목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득점력의 약화는 불가피해 보입니다.(머리로 테니스하다 네트에 발이 걸려 4주 아웃이라니...)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던 박지성이 그리워지는 대목입니다.

3위 맨체스터 시티 : 에릭손 감독 부임과 대대적인 전력보강으로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팀으로 변모한 맨체스터 시티, 득점 16 실점 13으로 상위권 팀답지 않게(?) 평범해 보이는 골득실을 기록하면서도 리그 3위를 달리는 이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11라운드 첼시전에서 0:6 참패를 당하는 등 원정에서는 1승 1무 3패로 부진한 반면, 홈에서는 단 2실점만 허용하며 7승 무패로 순항한 것이 결정적이었죠. 빈약한 득점력을 보강하기 위한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움직임이 주목됩니다.

11위 뉴캐슬 : 홈에서는 4승 1무 1패로 선전한 반면 원정에서 1승 2무 3패로 부진한 가운데(동네북 더비 카운티에게 첫승을 안겨주기도...) 11위에 그친 뉴캐슬. 많은 보강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수비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거의 매 경기마다 실점을 허용했고, 11라운드 포츠머스전에서는 3분 동안 세 골을 내주며 1:4 참패도 당했습니다.

12위 레딩 : 2년차 징크스에 빠지며 어려움을 겪었던 레딩은 홈에서 승리를 챙기며 중위권에 턱걸이한 상태입니다. 원정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가 하면, 26점을 내주며 실점 1위에 오르는 등 쉽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초반부터 승점 쌓기에 성공하며 탄력을 받았지만, 이대로 가다간 시즌 중반 이후 얇은 선수층의 한계를 절감하며 추락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20위 더비 카운티 : 13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1승 3무 9패로 최하위를 달리는 더비 카운티는 5득점 31실점, 골득실 -26이라는 결과가 말해주듯 매 경기 동네북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마치 승점 15점으로 EPL 최소승점 신기록ㄹ을 세우며 강등당했던 05-06 시즌 선더랜드를 보는듯 하지만, 리버풀에게 0:6, 아스날과 웨스트햄에게 0:5, 토트넘에게 0:4 패배 등 대량실점 경기가 많아 더욱 암담해 보입니다. 사실상 강등 1순위라고 봐도 큰 문제가 없겠네요.

덧글

  • kkongchi 2007/11/11 21:43 # 삭제

    맨시티 홈성적이 ㅎㄷㄷ하네요..^^;;
  • 아이리스 2007/11/11 22:10 #

    kkongchi님/ 7승 무패라니 정말 무서울 정도입니다. 이런 팀이 첼시 원정에서 0:6으로 깨진 것도 놀랍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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